'자동차 빅3' 도요타·GM·폭스바겐, 상반기 승자는?

입력 2013-07-17 07:50
수정 2013-07-17 07:58
GM, 올 1~6월 글로벌 485만대 판매…폭스바겐은 470만대


미국 GM(제너럴모터스)은 16일(현지시간) 올해 상반기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4% 늘어난 485만대를 판매했다고 발표했다.

GM은 올 1~6월까지 유럽 시장에선 6% 이상 판매량이 감소하는 등 고전했으나 미국과 중국 내 판매 호조에 힘입어 전체 실적을 만회했다. 중국과 북미 지역에선 승용 및 SUV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 증가했다고 GM은 밝혔다.

GM의 하위 브랜드 중에선 쉐보레가 가장 많은 248만대를 팔아 작년 상반기 대비 1.4% 증가했다.

앞서 지난 주 독일 폭스바겐그룹은 상반기 글로벌 판매실적이 작년 동기보다 5.5% 증가한 470만대를 팔았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전세계 975만대를 판매해 전체 메이커 1위에 오른 도요타는 아직 상반기 판매실적을 공개하지 않았다.

작년 판매실적은 도요타를 비롯해 GM(928만대) 폭스바겐(907만대) 3사가 모두 세계 시장에서 900만대 이상 팔았다.

도요타는 2008년부터 2010년까지 3년 연속 글로벌 판매 1위를 지켰으나 작년에는 미국발 리콜 위기와 대지진 피해 여파로 GM에 1위 자리를 내줬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



▶ 그루폰, 충격적인 '대국민 사기' 들통나자…

▶ 17세 女, 교복 찢으며 나체 사진 찍더니…

▶ 女직원, 회사에서 가슴파인 옷 입고 볼펜 줍자…

▶ 정선희, 남편과 사별 이후 어떻게 사나 봤더니

▶ 男 초등생, 방에서 남몰래 은밀한 행위…충격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