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모토라드 코리아는 미들급 온·오프로드 엔듀로 모터사이클인 뉴 F 800 GS 어드벤처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뉴 F 800 GS 어드벤처 모델은 기존에 출시된 F 800 GS에 오프로드 성능을 더욱 강화한 모델로 798cc 수랭식 2기통 직렬 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85마력과 최대토크 8.47kg·m의 힘을 발휘한다. 특히 버튼 하나로 전자 장치의 개입을 최소화하는 ‘엔듀로 모드’ 기능이 탑재돼 역동적인 오프로드 주행을 즐길 수 있다는 설명이다.
연료탱크 용량은 24ℓ로 기존 F 800 GS보다 8ℓ 늘어났다. 주행거리 역시 약 120km 늘어나 한 번 주유로 총 500km 이상 주행이 가능하다. 가격은 1969만원(VAT 포함).
한경닷컴 최유리 기자 nowher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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