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은 16일 미국의 2분기 소매판매가 기존 예상보다 준수한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달 말 발표 예정인 미국의 2분기 국내총생산(GDP)에 대한 과도한 우려도 피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이 증권사 김두언 연구원은 "미국 6월 소매판매는 내구재 판매의 호조가 이어졌지만 비내구재 판매의 부진으로 전월 대비 0.4% 상승했다"며 "2분기 소매판매 역시 전분기(1.0%) 대비 소폭 둔화된 0.8% 증가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2분기 소매판매 증가세가 전분기보다 둔화됐지만 당초 예상보다 견고한 흐름이라는 설명이다.
김 연구원은 "이번 6월 소매판매의 상승세 둔화는 최근 모기지 금리 상승으로 인한 건설자재 판매와 변동성이 심한 식료품 판매 등에 따른 일시적인 것"이라며 "반면 최근 미국 제조업 경기의 상승을 반영한 자동차와 자동차부품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소비심리 수준 역시 높기 때문에 소매판매는 상승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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