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16일 LG생명과학에 대해 '제미글로' 복합제가 출시되는 내년에는 수익성 개선이 뚜렷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목표주가는 6만3000원을 유지했다.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내년 국산 19호 신약 '제미글로'와 혼합 백신의 매출 증가 등에 힘입어 매출액은 전년 대비 10.6% 증가한 4748억원, 영업이익은 78.0% 늘어난 272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배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5.7% 증가한 4293억원이 예상되지만 지난해 기술 수출료 유입이 150억원에 달해 영업이익은 전년 수준인 153억원에 머물 것"이라고 분석했다.
매출액이 일정 수준을 넘으면 이익은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최근 3년간 약 1800억원의 시설투자와 200명 이상의 인력 보강을 진행했다"며 "높은 고정비 부담 때문에 실적이 부진했다"고 설명했다.
배 연구원은 "매출액이 1000억원 정도 돼야 이익이 나는 상황이지만 수익성 높은 자체 개발 품목의 매출
비중이 80% 수준이어서 일정 매출만 넘어서면 이익은 빠르게 늘어날 수 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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