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은 16일 영화 '미스터고'의 중국 흥행이 예상된다며 미디어플렉스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 6500원을 유지했다.
영화 배급과 투자 등을 담당하는 미디어플렉스는 최근 '은밀하게 위대하게'로 소위 대박을 친 뒤 미스터고를 개봉했다.
한승호 연구원은 "상해에서 열린 유료시사회의 경우 4개 상영관이 모두 매진됐다"며 중국흥행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전했다. 때문에 향후 주가는 한국 뿐만 아니라 중국 흥행을 반영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이어 "중국 흥행에 성공할 경우 한국 영화의 해외 진출에 물꼬를 틀 가능성이 높아 시장이 과민반응(오버슈팅)할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고 덧붙였다.
한 연구원은 "대형 멀티플렉스 체인들도 적극적으로 미스터고 상영을 지원할 전망"이라며 "3차원(3D) 영화이기 때문에 티켓 가격이 일반영화보다 50~60% 이상 비싸기 때문"이라고 했다. 특히 전 세대가 부담없이 볼 수 있는 여름철 블록버스터라는 점에서 흥행포인트가 있다는 설명이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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