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종금증권은 15일 현대하이스코에 대해 2분기 영업이익이 기대치를 약 10% 웃돌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4만4000원에서 5만원으로 높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종형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2분기 개별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7% 감소한 640억원, 연결 영업이익은 20% 줄어든 940억원을 나타낼 것"이라며 "전년 대비 부진하지만 시장 기대치와 당사 추정치를 약 10% 상회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2분기 실적 호조는 자동차강판 수출이 호조를 보였고 1분기 적자 기록했던 강관부분 수익성이 회복됐기 때문"이라며 "해외법인의 실적 개선세도 현재진행형"이라고 설명했다.
하반기 당진 2공장의 증설효과가 본격화되면서 4분기까지 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당진공장 상업생산 시작으로 분기별 냉연강판 판매량은 상반기 120만t 수준에서 3분기 130만t, 4분기 160만t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증가물량은 대부분 일반용 냉연강판 대비 수익성이 월등히 우수한 자동차강판"이라고 밝혔다.
3분기 개별 및 연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11% 늘어난 700억원, 1% 뛴 95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4분기에는 각각 44% 증가한 1010억원, 38% 높은 1310억원일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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