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관리비 거품빼는 '비법', 서울시 가이드북 발간

입력 2013-07-14 17:39
수정 2013-07-15 00:27
서울시는 아파트 관리비 내리기 마을공동체 사업의 추진 성과와 관리비 절감 방안 등을 담은 ‘아파트 관리비 내리기 길라잡이’(사진)를 발간했다고 14일 발표했다.

관리비 내리기 마을공동체 사업은 주민 감시와 참여를 통해 관리비 거품을 빼자는 취지로 지난해 11월부터 올 2월까지 추진됐다. 참여한 11개 아파트 입주자 대표들은 시에서 마련한 워크숍에 참석하고 관리비 컨설팅, 주민총회 등을 통해 관리비 인하 방안을 마련했다. 이로써 전년 같은 기간보다 평균 3%포인트 정도 관리비 인하 효과를 봤다는 게 서울시의 설명이다.

서울 창신동의 ‘창신 두산아파트’는 입주자들이 직접 수선·유지 공사를 하고 1주일에 한두 차례 소등 행사와 수도요금 정산제를 시행했다. 그 결과 관리비를 평균 5%포인트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사례집에는 사업 성과 이외에 관리비 구성내역 해설과 실천 방안 등도 함께 실었다. 부록에는 자주 나오는 질문을 Q&A 형태로 담았다. 사례집은 각 자치구와 주택 관련 공공기관에 배포된다. 정부간행물판매센터(gpcbooks.co.kr)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서울시 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seoulmaeul.org)와 공동주택 통합정보마당 홈페이지(openapt.seoul.go.kr)에서 내려받을 수도 있다.

김동현 기자 3cod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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