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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계열 건설사인 현대엠코가 ‘위례신도시 엠코타운플로리체’의 일부 잔여가구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15~24층 13개동 970가구로 구성돼 있다. 서울 강남권과 분당 인근에서 공급이 드물었던 전용면적 95㎡, 101㎡의 틈새평면을 갖추고 있다. 전용면적 95㎡의 경우 ‘알파룸’이 설계돼 있어 실제 면적보다 개방감이 좋다. A·B타입은 방 4개 구조이며 C·D타입은 방 3개의 팬트리(식품저장고)가 있다. 틈새평면은 중형 아파트에 거주하면서 대형 평면 아파트의 공간감을 느낄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분양가는 대형 아파트에 비해 낮다. ‘위례신도시 엠코타운 플로리체’의 분양가는 3.3㎡당 평균 1680만원대다. 청약 접수 결과 평균 1.6 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고 최고 청약경쟁률은 6.5 대 1을 기록했다. 모든 주택형에서 순위 내 마감했다.
위례신도시 중에서도 자녀교육에 특화된 입지를 갖췄다. 사업지 북측으로 초·중·고교가 들어설 예정이다. 도보로 통학이 가능할 전망이다. 위례신도시 랜드마크인 문화ㆍ예술ㆍ쇼핑 등 중심상업지역인 ‘트랜짓몰’과도 인접해 있다. 청량산, 장지천, 창곡천공원과 성남GC가 인접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다.
단지는 쾌적한 자연환경과 기존 지형적 특성을 최대한 활용해 데크식으로 배치했다. 생태면적률 40% 이상인 자연 친화적 단지로 조성할 예정이다. 중앙광장과 연계한 데크 하부에는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선다. 위례신도시 인근으로 문정법조타운(예정), KTX 수서역세권 개발(예정) 등 개발호재가 풍부하다. 지하철 8호선 복정역과 5호선 마천역이 이용 가능하며 신설역인 8호선 우남역 개통 시 교통이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지하철 외에 송파대로, 서울외곽순환도로, 탄천로 등의 이용도 편리하다. 롯데백화점잠실점, 가든파이브, 이마트 등의 편의시설이 조성돼 있다. 청량산, 성남GC 등이 인접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모델하우스는 지하철 복정역(8호선) 1번 출구에 있다.
(02)400-9888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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