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 하나금융 주식교환 … 상반기 주식매수청구대금 526% 급증

입력 2013-07-14 12:00
수정 2013-07-14 17:09

올해 상반기 주주의 주식매수청구권 행사로 상장사가 지급한 주식매수 청구대금이 전년 동기보다 526% 급증했다. 외환은행이 하나금융지주 자회사로 편입되는 과정에서 주주들이 주식매수청구 신청을 한 결과다.

15일 한국예탁결제원은 올 상반기 주식매수청구대금이 296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26.2%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 기간 외환은행과 하나금융지주가 주식교환으로 각각 2038억 원, 480억 원을 지급했다. 태평양제약은 아모레퍼시픽그룹과 주식교환으로 주주에게 153억 원을 지불했다. 두산건설의 경우 영업양수로 118억 원의 매수 대금이 발생했다.

올 상반기 기업인수·합병(M&A)을 완료했거나 진행 중인 회사는 상장사는 유가증권시장 17곳, 코스닥시장 44곳 등 총 22개사로 집계됐다. 전년 30개보다 30.0% 늘어난 수치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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