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에는 스마트폰과 관계된 기업에 주식 투자를 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14일 주요 증권사들이 밝혔다. 증권사들은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콘텐츠를 막론하고 스마트폰 관련주에 관심을 쏟고 있다.
현대증권은 LG전자와 서원인텍을 대우증권은 NHN과 인터플렉스를, SK증권은 삼성테크윈과 CJ E&M을, 신한금융투자는 SK텔레콤을 이번주 추천 종목으로 제시했다.
LG전자는 옵티머스G2 출시로 스마트폰 사업부의 경쟁력이 강화됐다는 평가다. 주가도 주가순자산비율(PBR) 1배 수준으로 바닥권에 근접했다.
휴대폰 키패드, 부자재 제조업체인 서원인텍은 액세서리 신규 제품 매출 확대로 올 하반기에 실적이 점진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됐다.
대우증권은 NHN에 대해 "모바일 메신저인 라인(LINE)의 가입자 급증으로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4.0%, 18.1%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터플렉스는 2분기에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한 것으로 추정됐다. 올 하반기에도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3의 주력 납품 업체로 선정돼 수혜가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삼성테크윈에 대해선 "반도체장비와 보안솔류션사업의 호조로 실적 모멘텀이 부각될 것"이라고 SK증권은 전망했다. 삼성테크윈의 2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130% 증가한 580억 원으로 추정했다.
CJ E&M은 모바일게임 매출 증가로 게임 부문이 흑자 전환할 것으로 예상된다. SK증권은 "CJ E&M의 2분기 영업이익이 12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개선되고 하반기에도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SK텔레콤은 롱텀에볼루션(LTE) 가입자 증가에 따라 가입자당 매출액(ARPU)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한금융투자는 보조금 경쟁이 완화되면서 SK텔레콤의 2분기 실적도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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