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는 이용호 법학전문대학원 교수(51·사진)가 국제법평론회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12일 밝혔다. 임기는 2014년 1월1일부터 1년간이다.
이 교수는 국제법 가운데 전쟁법과 군축법 분야 전문가다. 국제법학회 부회장, 외교통상부 국제법자문위원회 위원 등을 지냈으며 현재 방위사업청 대표 옴부즈맨으로 활동 중이다.
이 교수는 "차기 회장으로 회원들의 협력을 바탕으로 미래지향적이고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춘 학회 모델 창출에 역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봉구 기자 kbk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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