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디스코는 12일 베트남에 진출한 애드라떼가 출시 직후 베트남 앱스토어 1위 등극을 눈 앞에 두고 있다고 밝혔다.
애드라떼는 7월 1일 정식 버전이 베트남에 출시된 지 2주도 안돼 베트남 앱스토어 라이프 스타일 부문 무료앱 2위까지 올랐다.
애드라떼는 광고를 보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적립 포인트를 받는 국내 최초의 보상형 모바일 광고 플랫폼이다. 지난 5월 베트남과 함께 호주, 대만, 싱가포르 등 4개국에 베타 서비스 버전 등으로 출시됐다.
2011년 8월 국내 출시된 후 지금까지 850만 다운로드 수를 기록해 부동의 1위 기록을 수성하는 모바일 리워드 광고 플랫폼이기도 하다.
베트남 외에도 호주에 출시된 애드라떼와 스페인에 출시된 라떼스크린이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20위권을 차지하는 등 앱디스코가 전 세계 14개국에 출시한 모바일 리워드 광고 서비스가 여러 국가에서 최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와 함께 최근 앱디스코는 중국 진출을 앞두고, KT와 함께 중국사업에 대한 구체적 협력방안을 모색 중이다.
애드라떼의 베트남 현지 영업 마케팅을 담당하는 '지마크(GMark)'의 뉴엔 둥(Nguyen Duong) 대표이사는 "베트남 사용자들이 광고를 보면 돈을 벌 수 있다는 애드라떼의 발상을 새롭고 긍정적으로 받아들인 것이 단기간 내 베트남 애플리케이션 시장을 석권하는 견인차 역할을 했다"며 "첨단 IT 트렌드를 선도하는 한국과 일본에서 많은 인기를 얻었다는 점, 대만이나 호주, 싱가포르 등에도 출시된 글로벌 애플리케이션이라는 점이 사용자의 신뢰도와 관심을 높이는 데 큰 기여를 했다"고 전했다.
정수환 앱디스코 대표는 "토종 스타트업 기업이 만든 서비스인 애드라떼가 해외 시장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게 돼 뿌듯하다"라며 "최근 업계 일각에서 나오고 있는 앱디스코 매각설은 절대 사실 무근이며 스스로 성장해 온 것에 대해 임직원 모두 긍지를 갖고 있는 만큼, 최고의 글로벌 IT 기업이 되는 날까지 전 사적으로 한 마음이 돼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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