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돈 문자, 삼촌이 지어준 하하 아들 '드림이' 이름은?

입력 2013-07-12 09:33
수정 2013-07-12 12:14

개그맨 정형돈 문자가 화제다.

하하는 12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정형돈의 문자를 공개했다. "도니도니VS후니후니 디스문자!"라는 제목으로 캡처 사진을 게재한 것.

공개된 문자에서 정형돈은 하하에게 "애기아빠 축하해! 이제 시작이네. 제수씨랑 애기 다 건강하지? 이름은
내가 정했다. 하수구똥냄새대가리벗겨져"라고 축하메세지에 웃음을 담았다.

이에 하하는 "오예! 캡처! 정사장님 고마워요. 잘 키워봅세!"라며 "쌍쌍바 잘 크지?"라고 답장을 보냈다.

정형돈은 "쌍쌍바 잘 큰다. 이럴 때 제수씨한테 더 신경써줘라. 애기도 제수씨도 다들 목숨걸고 한 기적같은
일이니까. 여튼 진심으로 축하해"라며 쌍둥이 딸 소식도 전했다.

정형돈의 문자를 본 네티즌들은 "정형돈 하하 문자내용이 훈훈하네", "정형돈 문자 감동과 개그까지", "정형돈, 하하 이젠 어색하지 않아~", "정형돈 문자에 하하에 대한 애정이 듬뿍 담겨있네요. 보기 좋아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출처 = 하하 트위터)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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