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외계 전파 관측, 110억 광년 거리에서 날아와

입력 2013-07-11 20:27
[라이프팀] 호주에서 기원을 알 수 없는 외계 전파가 관측됐다.7월4일 호주 연방과학원(CSIRO)에 따르면 6년 전 호주 파크스 전파망원경을 통해 10초 간격으로 외계 전파가 감지됐다. 이 전파는 1밀리초(1/1000초)동안 총 4번에 걸쳐 다른 방향에서 관측된 것으로 알려졌다.분석 결과 호주 외계 전파는 지구로부터 약 110억 광년 거리에서 날아온 것으로 확인됐다. 대게 전파가 감지되는 것은 두 중성자별이나 두 블랙홀이 충돌할 때, 혹은 블랙홀이 증발할 때 발생하는 감마선 폭발 현상으로 인한 것이라 감마선이나 엑스선이 함께 관측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CSIRO는 이러한 현상이 전혀 없었다고 밝혀 궁금증을 키웠다. ('호주 외계 전파 관측' 사진출처: 호주연방과학원)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 165억 당첨된男 ,10년 후 도박에 개인파산까지 ‘거지꼴’ ▶ 슈퍼맨도 못 피하는 상황 “나야 세계야? 지금 딱 말해” ▶ 중국 최고 문자 발견, 갑골문자보다 1400년 앞서 ▶ 직장인 거짓말 1위 “이 회사 그만두고 말지” ▶ [포토] 유리-효연 '소녀들의 살아있는 각선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