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희 기자] 가수 겸 연기자 신성우가 ‘강북주먹’으로 불리던 과거를 고백했다.7월10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신성우는 ‘나이트클럽 죽돌이’라는 소문에 대해 “나한테 죽돌이는 맞는 표현이 아니다. 진짜 나이트클럽 죽돌이는 장호일”이라며 “내가 집에 간다고 하면 장호일이 11시까지만 있다가 가라고 했다”라고 밝혔다.이에 MC 김구라는 “나이트클럽에 전혀 관심이 없었다는 뜻이냐?”라고 물었고, 신성우는 “여러 번 가다 보니까 나도 동화가 되더라”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또한 신성우는 “학창시절 수색 일대와 이태원을 평정한 전설의 주먹이란 소문이 있다”는 질문에 “마음에 안 들면 ‘너 왜 그러니’라며 대화로 풀었다. 마음에 안 들면 따로 대화를 했다”고 의미심장한 반어법 답변을 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특히 MC 김구라가 “혹시 임재범 씨와도 한판 붙었나”라고 묻자 신성우는 “내가 왜 그 분과 싸워야 하나. 선배니까 깍듯이 존경한다”고 해명했다.신성우 과거 고백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신성우 과거 고백 반전이다” “신성우 의외로 웃기고 소탈한 매력이 있는 듯” “신성우 과거 고백 들으니 더 멋지다”라는 반응을 보였다.한편 이날 신성우는 015B 장호일과 배우 강성진, 슈퍼주니어 성민 등과 함께 출연해 예능인 못지않은 입담을 뽐냈다. (사진출차: MBC ‘라디오스타’ 방송캡처)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 한혜진 기성용 언급 “뭇매 맞을 땐 충분히 맞아야“ ▶ 코어 측 “티아라 아름 탈퇴, 빈자리 다니가 채운다” ▶ ‘못난이 주의보’ 사과 “주조정실 실수…다시보기 무료” ▶ [인터뷰] 첫사랑 아이콘 수지 “팜므파탈 연기 도전하고파” ▶ [포토] '전역' 비, 군복에도 살아 있는 '완벽비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