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혁재가 그간 겪어온 일에 대해 자신의 심경을 고백했다.
오는 12일 오전 9시 10분 SBS'좋은 아침'에서 개그맨 이혁재가 아픔을 딛고 다시 일어선 최근 근황을 방송한다.
이날 방송에서 이혁재는 "일자리도 잃고 빚더미에 앉은 자신 때문에 아내가 생계를 책임지고 있다"며 "아내에게 전화를 하고, 얼굴을 볼 때마다 ‘미안하다’는 말을 하게 된다"며 그간의 심경과 아내에 대한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초등학교 교사인 아내 심경애는 “남편이 항상 노력하고 해결하려는 의지가 강하니까 믿는다”면서 남편 이혁재에 대한 신뢰를 나타냈다.
또한 이혁재와 아내 심경애는 "힘들 때마다 아이들에게 위안을 받는다"면서 “윤택한 생활을 하게 해주고 싶은데 그게 안 돼 미안하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첫째 태연이는 이혁재가 불미스러운 사건에 휘말렸던 당시 9살 때 정신과 상담을 받았던 사실을 밝히기도 했다. 이런 아이들을 위해 이혁재 부부는 생애 첫 캠핑에 나서 아이들과 속 깊은 대화를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한때 최고의 MC 자리에 있었던 이혁재는 한 방송사의 2003년부터 2007년까지의 연예인 출연료 랭킹에서 5년 연속 1위를 할 정도로 높은 인기를 누렸다. 하지만 이혁재는 불미스러운 사건에 휘말리고 사업까지 실패하며 힘든 시간을 보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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