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희 기자] 가수 신성우가 김구라에게 선전포고해 웃음을 안겼다.7월10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신성우는 “오늘 김구라 한 명만 팬다”라고 선전포고를 해 김구라를 당황케 했다. 이에 김구라는 “오늘 신성우를 처음 봤다. 초면이고 대기실에서 처음으로 인사를 했는데 팬다니 당황스럽다”라고 말했고, 신성우는 웃으며 “말실수를 하지 말라는 뜻”이라고 전했다.김구라는 “내가 몹쓸 짓을 많이 해서 이렇게 당하는 것에 대해 할 말은 없다”고 씁쓸하게 진행을 이어가 웃음을 자아냈다.또한 신성우는 김구라의 인터넷 방송 시절을 거론하며 “처음에는 재밌고 용기가 대단하다 했는데 가면 갈수록 거슬렸다”라고 말했지만 방송 이후 “내가 김구라에게 편견이 있었다. 오늘 보니 격도 지킬 줄 안다”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신성우 김구라 선전포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신성우 김구라 선전포고 빵 터짐” “신성우 정말 잘 생겼더라. 늙어도 멋져” “신성우 김구라 선전포고 보면서 김구라가 당황하는 모습 귀엽더라”라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MBC ‘라디오스타’ 방송캡처)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 한혜진 기성용 언급 “뭇매 맞을 땐 충분히 맞아야“ ▶ 코어 측 “티아라 아름 탈퇴, 빈자리 다니가 채운다” ▶ ‘못난이 주의보’ 사과 “주조정실 실수…다시보기 무료” ▶ [인터뷰] 첫사랑 아이콘 수지 “팜므파탈 연기 도전하고파” ▶ [포토] '전역' 비, 군복에도 살아 있는 '완벽비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