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인의 공식은 알파벳에 있다? “S라인, V라인 살리기”

입력 2013-07-11 13:30
수정 2013-07-11 13:58
[라이프팀] 미인의 기준은 시대와 지역에 따라 다르나 ‘여성스러움’만큼은 시대와 지역을 초월한 미인의 공식이다. 고대사회 미인들이 풍만한 신체조건을 지녔다면 21세기 여성에게 미인의 공식은 좀 달라졌다.‘얼굴은 V라인, 몸매는 S라인’이라는 유행가의 가사가 말해주듯 알파벳에 호리호리한 곡선처럼 이제 미인들의 라인에 주목하기 시작했다. 얼굴형은 갸름하고 둥글게, 몸매는 글래머러스한 체형이 각광받고 있는 것.평소 둥근 얼굴형과 아톰형 몸매로 고민이 많은 김이슬(32세, 직장인)씨는 여름휴가시즌을 맞아 미용성형의 도움을 받기로 결심했다. 그는 강남 성형외과를 찾아 미인의 알파벳 공식을 꼼꼼하게 물었다.◆ 날렵한 V라인을 꿈꾼다면 평소 넓고 뭉툭한 턱과 얼굴형이 고민이었던 김씨는 제이케이 성형외과의 가상시술로 자신의 수술 후 모습을 확인해보았다. 미리 입체감이 살아있는 3차원 형태로 볼 수 있어 기존의 가상성형보다 수술 후의 모습을 좀더 확실하게 예측해 안도감을 가졌다.또한 수술 전 상담과 가상시술 과정을 통해 하나하나 자세한 설명을 들으며 다양한 검사를 진행한다는 것을 알게 됐다.제이케이 성형외과 주권 대표원장은 “수술전에 필요한 다양한 검사를 통해 환자가 수술과 전신마취를 견디기에 부족함이 없는지를 판단하고 확인한다”라며 “또한 전신마취 가능 여부 이외의 기타 건강검진 결과도 확인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호리호리한 S라인을 바라보다!출산 후 쉽게 빠지지 않는 살들로 인해 고민이 많은 주부 주민영(35세, 흑석동)씨는 특단의 결심을 했다. 비교적 자신의 조직을 이용하기 때문에 거부반응이 없는 지방이식술을 상담 받아보기로 한 것.이 방법은 자신의 조직을 이용하고 원하는 만큼의 지방을 배, 허벅지, 엉덩이 등 다양한 부위에 채취할 수 있으며 비교적 간단한 방법으로 시술이 가능하다.제이케이 성형외과 권순홍 원장은 “비교적 간단한 방법으로 시술이 가능하다는 장점으로 약 20년전부터 시작된 시술이다”라며 “현재는 흔히 시행되고 있으며 주로 볼, 윗 눈꺼풀, 아래눈꺼풀 등에 시술하는 편이다”라고 전했다.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life@wstarnews.com▶ 짱구의 가장 큰 고민, 단벌소년도 패션고민을? ▶ 외국인 멘붕 한국어, ‘다르다’에 담긴 여러 가지 뜻? ▶ 절묘한 셀카, 얼굴은 강아지+몸은 사람? ‘반인반수’ ▶ 화장 지운 누나에게 돌직구 “엄마인 척 해라” 굴욕 ▶ [포토] 박태환 '배우 못지 않은 훤칠한 외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