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팀] 장마가 끝나자마자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본격적인 바캉스 시즌이 찾아올 전망이다.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몸과 마음에 여유를 줄 수 있는 바캉스는 누구와 함께 가도 마냥 좋지만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라면 ‘로맨스’가 추가되어 더욱 설레는 법. 특히 해변가나 워터파크 등 물이 있는 곳은 시원함은 물론 섹슈얼한 매력을 뽐낼 수 있어 연인들이 가장 많이 가는 휴가지다.
하지만 남자친구와 함께 물가로 피서를 떠날 때 아무런 준비 없이 무작정 떠나는 것은 절대 금물. 자칫 잘못하면 물에 젖은 머리부터 시작해 번진 메이크업, 털 등으로 인해 로맨틱한 바캉스가 아닌 남자친구에게 큰 웃음만 선사한 굴욕적인 바캉스로 기억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지금 연인과 워터파크나 바닷가 등 물이 있는 곳으로 떠나는 바캉스를 계획하고 있다면 주목해보자. 당신의 로맨틱한 바캉스를 굴욕 없이 신나게 즐기다 올 수 있는 뷰티 팁을 공개한다.
Tip1. 물에 젖은 미역머리는 No! 러블리한 벼머리로 고민 해결
워터파크나 바닷가에 가면 물놀이는 필수. 연인과 즐겁게 물놀이를 하다보면 가장 신경 쓰이는 것 중 하나가 미역처럼 물속에서 너풀거리는 긴 머리와 쩍쩍 갈라진 채로 이마에 달라붙어 있는 앞머리다.
헤어스타일 하나로 자칫 우스꽝스러운 모습이 연출될 수도 있으므로 물놀이는 할 때는 올림머리 스타일링으로 깔끔하게 머리를 정돈해주는 것이 좋다. 백아연처럼 일명 ‘당고머리’라고 불리는 머리는 귀여운 매력을 더할 수 있으며 태연처럼 하나로 높이 묶어주면 깔끔하면서 활동적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또한 앞머리가 있는 경우에는 앞머리가 물에 젖어 민망할 수도 있으므로 이를 방지하기 위해 산다라박이나 징거처럼 벼머리 스타일을 활용해 보자. 앞머리를 이마라인에 따라 귀 옆으로 고정시키며 땋아주기만 하면 간단하게 완성할 수 있으며 피서지에서 러블리한 매력을 더할 수 있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Tip2.바캉스 메이크업?번짐 없는 워터프루프 메이크업으로 당당하게
바캉스에 가서도 평소 하던 데일리 메이크업을 고집한다면 물에 들어간 순간 메이크업이 번져 티아라 지연처럼 팬더가 되는 굴욕을 맛볼 수도 있다.
팬더가 되는 굴욕을 피하고 싶다면 메이크업을 할 때 워터프루프 제품을 이용하자. 워터프루프 기능이 있는 아이라이너와 마스카라를 사용해 가볍게 아이메이크업을 완성하고 바캉스의 필수품인 선크림도 워터프루프 기능이 있는 제품을 사용할 것.
Tip3. 갑작스러운 수영복 끈 풀림! 누브라로 방어하자
물속에서 신나게 놀고 있다 보면 예기치 못하게 당혹스러운 사건이 일어날 수도 있는 법. 그 중 최고는 갑작스럽게 수영복 끈이 풀려 스르륵 흘러내리는 순간일 것이다.
수영복 끈이 풀려 흘러내리게 되면 졸지에 알몸이 노출될 수도 있으므로 이런 상황을 대비해 수영복 안에 누브라를 착용할 것. 가슴에 직접 접착해서 사용하는 누브라는 수영복이 벗겨져도 유두가 노출되는 일을 방지할 수 있을 뿐 만 아니라 섹시한 가슴골을 연출하는데도 효과적이다.
Tip4. 햇볕에 타서 화끈거리는 피부? 팩으로 피부를 시원하게
햇볕아래서 정신없이 물놀이를 하다보면 피부가 울긋불긋하게 변하고 타는 것은 당연지사. 남자친구에게 울긋불긋한 피부 대신 하얗고 뽀얀 피부만 보여주고 싶다면 바캉스를 떠나기 전 팩을 준비하자.
숙소로 돌아와 남자친구와 함께 팩을 붙이고 있으면 화끈거리는 피부를 진정시킬 수 있을 뿐 만 아니라 색다른 추억을 만들 수도 있어 일석이조. 이때 팩은 마스크 타입으로 가져가는 것이 가장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피부 진정효과와 미백기능이 더해진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Tip5. 굴욕 없는 바캉스를 위한 필수 코스! 제모로 깔끔하게
바캉스에서는 비키니나 핫팬츠 등으로 인해 노출이 더욱 많아지기 때문에 사소한 부분까지 꼼꼼하게 체크해야 굴욕 없이 남자친구와 로맨틱한 바캉스를 보낼 수 있다.
이때 가장 신경 써야 할 부분은 바로 팔과 다리, 겨드랑이 털이다. 남자친구에게 잘 보이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해 소홀히 하기 쉽지만 함께 있는 시간이 많은 만큼 남자친구는 당신을 매의 눈으로 관찰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아무리 집에서 꼼꼼하게 제모를 하고 갔다고 해도 영구제모가 아닌 이상 며칠만 지나면 다시 자라나기 마련. 피서지에서 빼꼼 자라난 털로 남자친구의 실망어린 눈초리를 받고 싶지 않다면 셀프 제모제품을 꼭 챙겨가자.
다양한 타입의 셀프 제모제품이 시중에 출시되어 있지만 바캉스에는 가방 속에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을 뿐 만 아니라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일 필요 없는 왁스 스트립 제품을 챙겨갈 것을 추천한다. 왁스가 종이나 천에 부착되어 있어 제모가 필요한 부위에 부착한 후 모발 반대방향으로 떼어내기만 하면 쉽게 깔끔한 제모가 가능하다.
Editor’s Pick!
굴욕 없는 당신의 로맨틱한 바캉스를 위한 에디터 추천 아이템은?
1 랑콤 ‘이프노즈 워터프루프 - 커스텀 웨어 볼륨 마스카라’
마스카라를 바를 때마다 강력한 브러시가 속눈썹 볼륨을 풍성하게 연출해주는 워터프루프 마스카라. 부드러운 텍스쳐가 바르는 즉시 매우 가벼운 플루이드 타입으로 변하며 번짐이나 뭉침 없는 속눈썹을 연출한다.
2 메이크업포에버 ‘아쿠아 라이너’
양조절이 자유로운 섬세한 팁으로 다양한 굵기의 라인을 연출할 수 있는 붓펜 타입의 워터프루프 아이라이너. 건조 속도가 빨라 번짐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다양한 컬러로 원하는 스타일 연출이 가능하다.
3 미샤 ‘올어라운드 세이프 블록 워터프루프 선밀크 SPF50+/PA+++’
피지분비가 많은 여름철 피지관리 기능으로 산뜻하고 보송한 피부 유지가 가능하며 강력한 워터프루프 기능으로 땀과 물에 흐르지 않는 선밀크. 레포츠나 바닷가, 수영장 등 야외활동용으로 백탁현상이나 끈적임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4 바캉스 필수품★ 뷰티포뮬라 ‘콜드 왁스 스트립’
자극된 피부를 진정시키는 효과가 뛰어난 알로에 베라와 수분 지속력을 높이는 비타민E가 함유되어 피부 손상 없이 제모 할 수 있는 왁스 스트립. 붙였다 떼어 내기만 하면 간편하게 제모가 가능해 바캉스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사진출처: w스타뉴스 DB, MBC ‘몽땅 내사랑’,M.net ‘티아라의 드림걸스’ 방송 캡처,징거 트위터, 영화 ‘러브 픽션’ 캡처, 랑콤, 메이크업포에버, 미샤,니심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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