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1~3시, 선풍기·에어컨 과열 화재 조심하세요"

입력 2013-07-11 11:20
풍기와 에어컨 등 냉방기기 과열로 인한 화재가 오후 1∼3시에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11일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2010년부터 2012년까지 3년간 서울 지역 내 냉방기기 화재 사건은 177건으로 파악됐으며 이 가운데 26건(14.7%)이 오후 1∼3시에 발생했다.

이어 오후 3∼5시 24건(13.6%), 오후 5∼7시 19건(10.7%), 오전 11시∼오후 1시 17건(9.6%) 순이고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발생건수를 합하면 86건(48.6%)에 달했다.

냉방기기 월별 화재 발생 건수를 보면 8월이 57건(32.2%)으로 가장 많았고 7월 41건(23.2%), 6월 28건(15.8%) 등이다.

냉방기기 종류별로는 선풍기가 98건(55.4%), 에어컨이 79건(44.6%)이다.

원인별로 보면 전기적 요인이 161건(91%)으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기계적 요인과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각각 5건이었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냉방기기 화재 예방을 위해 모터에 쌓인 먼지를 자주 청소하고, 장시간 고속 사용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한경닷컴 open@hankyung.com


▶ 여친 가방 떨어뜨리자 '콘돔'이…발칵

▶ "장윤정 母, 돈줄 끊겨 같이 죽자며…" 깜짝 폭로

▶ "기성용, 늙은 여자랑…" 한혜진 막말 듣고는

▶ 술 먹여 '집단 성폭행' 국민가수 아들 결국…

▶ 40대女 "동생 죽었다"며 33억 챙기고는…충격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