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대형주들이 외국인이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하고 있다.
11일 오전 9시 15분 현재 현대모비스는 전일 대비 7000원(3.04%) 급등한 25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5거개일 만에 반등에 나서는 모습이다. 골드만삭스, 모건스탠리, SG증권 등 외국계 증권사를 통해 매수 주문이 들어오고 있다.
현대차, 기아차도 각각 1.37%, 0.82% 오르는 등 '자동차 빅3'의 주가가 함께 뛰고 있다.
현재 외국인은 코스피시장에서 300억 원 순매수를 기록중이다. 이 가운데 자동차를 포함한 운수장비 업종에서만 158억 원 어치를 사고 있다.
한경닷컴 이하나 기자 lh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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