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구조조정 대상 기업, 급락

입력 2013-07-11 09:11
채권은행 평가결과 구조조정 대상 명단에 포함된 기업들이 급락하고 있다.

11일 오전 9시6분 현재 웅진에너지는 전날대비 155원(13.36%) 떨어진 1005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성엘에스티는 10.53% 하락하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전날 금융권 신용공여액 500억원 이상의 대기업(1802곳) 중 세부평가대상업체에 대한 신용위험평가를 완료하고 이중 40곳(C등급 27, D등급 13)을 구조조정 대상 기업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건설회사는 20곳(C등급 4, D등급 12)으로 가장 많았다. 조선·해운 3곳(C등급 2, D등급 1), 철강·석화 2곳(C등급 1, D등급 1), 여타 15(C등급 10, D등급 5) 순이었다. C그룹은 부실징후가 있지만 회생가능한 기업, D기업은 회생불가능한 기업으로 분류된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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