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진 PD “해나 장례식, 목요일 새벽 예정…이젠 놓아줘야 할 때”

입력 2013-07-10 19:25
[양자영 기자] 35개월 짧은 생을 살다 간 해나 장례식이 곧 진행된다.7월10일 MBC ‘휴먼다큐 사랑’ 유해진 PD는 “해나의 장례식이 수요일 오후 1시30분(한국 시간으로는 목요일 새벽 3시30분)에 진행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이어 유 PD는 “이제는 해나를 놓아주어야 합니다. 해나는 하늘로 올라가 예쁜 별도 되고 맑은 달도 되어 우리 곁에 항상 머무를 겁니다”라고 덧붙였다.유 PD는 지난 8일 블로그를 통해 해나의 장례식 이후 일정을 소개하기도 했다. 그는 “해나 어머니가 주초 성당에서 장례 미사를 드린 뒤 화장을 시키고 캐나다로 건너간다고 합니다. 할머니께서 췌장암 진단을 받으셔서 또 한번 고된 병간호의 길을 가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는 해나를 데리고 한국으로 돌아올 예정입니다. 언제가 될지는 모르지만 그때서야 해나는 제 집을 처음으로 들어와 볼테죠”라는 글을 남겨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선천성 기도 무성형증을 앓고 있어 울어도 소리를 낼 수 없었던 해나는 스웨덴 의료진의 도움으로 세계최초 인공기도 삽입 수술을 받았으나 이후 상태가 나빠져 7일 오전 숨을 거뒀다. ('해나 장례식' 사진출처: 유해진 PD 트위터)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 장윤정 소속사 입장 "7억원 빌린 일 없다…맞대응 할 것" ▶ ‘미스터 고’ 서교, 귀여운 악역 김희원과 호흡 “엄숙했다” ▶ 에릭남 측, 손승연과 열애설 부인 “친구들과 몇번 만났을 뿐” ▶ [인터뷰] 첫사랑 아이콘 수지 “팜므파탈 연기 도전하고파” ▶ [포토] 오다기리 죠 '(김)응수씨, 통역 좀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