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희 기자] 배우 임수향이 봉태규 주연의 영화 ‘가루지기’ 팬이라고 밝혔다. 6월9일 방송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 출연한 임수향은 “영화 ‘가루지기’를 5번 넘게 봤다”며 “그래서인지 (봉태규가) 남 같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케이블 채널에서 정말 많이 방송해준다. 그래서인지 (봉태규가) 남 같지 않다”고 밝혔다. 이에 봉태규는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MC 김구라는 “어쩐지 동료 연예인이 아니라 스타로 보는 시선이었다”고 놀렸고, 봉태규는 “‘가루지기’에 출연한 나도 다섯 번은 안 봤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임수향 ‘가루지기’ 언급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임수향 가루지기 본 거 의외다” “임수향이 봉태규 광팬인 것 같은데” “임수향 가루지기 광팬 고백 대박이다”라는 반응을 보였다.한편 봉태규 주연의 ‘가루지기’는 19금 이야기를 다룬 코믹 영화다. (사진출처: SBS ‘화신’ 방송캡처)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 장윤정 소속사 입장 "7억원 빌린 일 없다…맞대응 할 것" ▶ ‘미스터 고’ 서교, 귀여운 악역 김희원과 호흡 “엄숙했다” ▶ 에릭남 측, 손승연과 열애설 부인 “친구들과 몇번 만났을 뿐” ▶ [인터뷰] 첫사랑 아이콘 수지 “팜므파탈 연기 도전하고파” ▶ [포토] 오다기리 죠 '(김)응수씨, 통역 좀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