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28일 국제만화애니 축제

입력 2013-07-10 17:25
수정 2013-07-10 22:31
다양한 만화와 애니메이션을 한꺼번에 만나볼 수 있는 제17회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 페스티벌(SICAF)이 오는 23~28일 서울 남산과 명동 일대에서 열린다.

서울 예장동 서울애니메이션센터에서는 지난해 SICAF 코믹어워드를 수상한 ‘맹꽁이 서당’의 작가 윤승운 특별전과 어른들을 위한 ‘추억의 만화영화 상영회’, ‘창작집단 깜놀 피규어전’ 등 어린이를 위한 체험이벤트를 마련한다.

서울예술대 동랑예술센터와 ‘문학의 집’에서는 수교 50주년을 맞은 캐나다 국립영상위원회의 작품을 소개하는 초청전과 일본의 인기 애니메이션 제작사인 교토애니메이션 초청전, 만화와 미술의 경계를 넘나드는 ‘아트툰, 만화인이 그린 명동’과 김소리 작가의 ‘건담 아트전’ 등이 열린다.

윤태호 작가의 인기 웹툰 ‘미생’의 모바일 영화를 감상하는 카페 ‘미생 탐독전’도 만날 수 있다. 이 밖에도 개막작인 스페인 애니메이션 ‘사도’(감독 페르난도 코르티조)를 시작으로 33개국에서 뽑힌 300여편의 우수 작품이 CGV명동역점과 서울애니시네마에서 상영된다.

자세한 프로그램은 공식 홈페이지(sicaf.org) 참조. 전시 입장권은 인터파크, 영화제 입장권은 CGV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현장구매도 가능하다.

김인선 기자 inddo@hankyung.com


▶ 전세계 애니 보러 남산공원에 가자

▶ 국산 애니 해외 자본 의존 심화

▶ 김정은이 이끄는 북한에 쿠테타 일어난다고?

▶ 한국인의 만화 1위…이현세 '공포의 외인구단'

▶ 3D영화 '뽀로로' 만리장성 넘는다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