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주류 '슈발츠호그' 국내 첫 입성

입력 2013-07-10 14:18

독일의 대표 주류이자 세계적인 허브리큐르 '슈발츠호그'가 한국시장에 최초로 입성한다.


주류수입 전문기업 유픽(대표 김은정)은 독일 원산지를 포함한 유럽과 미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프리미엄 허브리큐르 '슈발츠호그'를 한국시장에 처음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슈발츠호그는 독일의 2위 주류 상장기업인 ‘하덴버그 윌튼 에이지’에서 주조되고 있는 술로, 1100년 전통을 자랑하는 독일 하덴버그 가문의 전통 중세 양조법에 의해 수작업으로 이루어진 특유의 제조 비법으로 만들어졌다.

슈발츠호그는 ‘흑돼지’ 라는 뜻으로 ‘흑돼지’는 16세기부터 하덴버그 가문을 상징하고 있다. 당시 독일 영주들 간의 영토 분쟁이 깊어졌을때 하덴버그 가문이 멧돼지의 신호로 적들을 물리치게 되었고 이후 하덴버그 가문의 비법으로 내려오는 가문주인 허브리큐르는 슈발츠호그라는 이름으로 불리우며 현재 독일 젊은이들 사이에 선풍적인 인기를 몰고 있는 것.

이처럼 오랜 역사와 스토리를 가진 슈발츠호그의 주 재료는 중세시대부터 독일 민간 요법으로 각광받으며 원기회복 및 자양강장에 사용되던 돼지뿌리(sauwurz)라는 약초이다. 여기에 과일, 용담, 생강, 정향 등 60여 몸에 좋은 재료를 엄선하여 첨가하고 있어 해외에서는 프리미엄급 웰빙주로 주목받고 있다.

슈발츠호그는 특히 시중에서 접해왔던 일반 리큐르 류와 달리 자연 성분 위주의 주조로 입안을 감도는 부드러운 미감이 일품이며, 남성은 물론 여성들의 입맛까지 사로잡을 듯한 체리와 콜라맛 그리고 강하면서도 달콤한 정향 나무의 향이 어우러져 있어 허브리큐르를 사랑하는 국내 소비자층에게도 높은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슈발츠호그의 알코올 함량은 36.7%이며 블랙과 레드가 조화된 도시적이고 남성적인 디자인 용기에 700ml, 375ml 두 용량으로 발매된다.

이번에 슈발츠호그를 국내에 처음 선보이게 된 유픽의 김은정 대표는 "슈발츠호그는 국내 허브리큐르 시장에 지각변동을 일으킬 새로운 기대주가 될 것"이라며 "기존에 드라이한 리큐르 류에 익숙했던 국내 젊은이들에게 슈발츠호그의 부드러운 맛은 반하지 않고는 못배길 새로운 경험을 안겨줄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어 "머지않아 국내 허브리큐르 시장에서 시장 선두 자리를 놓고 뜨거운 각축전을 벌이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 여친 가방 떨어뜨리자 '콘돔'이…발칵

▶ "장윤정 母, 돈줄 끊겨 같이 죽자며…" 깜짝 폭로

▶ "기성용, 늙은 여자랑…" 한혜진 막말 듣고는

▶ 술 먹여 '집단 성폭행' 국민가수 아들 결국…

▶ 40대女 "동생 죽었다"며 33억 챙기고는…충격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