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피케이가 정부의 3차원(3D) 프린팅 산업 육성 기대에 급등하고 있다.
10일 오전 9시 13분 현재 엔피케이는 전날보다 325원(10.57%) 오른 3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5거래일 째 상승세를 지속 중이다.
엔피케이는 전도성 나노잉크를 생산하는 업체로 3D프린팅 산업 육성에 대한 기대가 커지면서 수혜 기대로 투자심리가 쏠렸다.
지난 8일 산업통상자원부는 3D프린팅산업 발전전략 포럼을 열고 부처간 협의를 통해 올 3분기까지 3D 프린팅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정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엔피케이는 1987년 일본 최대 플라스틱 원료 가공사인 니폰피그먼트사(Nippon Pigment)와 기술·자본 합작을 통해 설립됐다. 최근 전도성잉크, 나노입자 등 나노화학 소재 제품의 원천 제조기술을 자체적으로 개발·확보했다.
한경닷컴 정혁현 기자 chh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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