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KBS 뉴스9’이 기상뉴스를 통째로 날린 채 방송을 마무리해 시청자들의 불만을 샀다.7월8일 방송된 KBS메인뉴스 ‘KBS 뉴스9’은 기상뉴스를 제외한 채 마지막 영상으로 웨이크보딩을 즐기는 해외뉴스를 내보냈다. 이날 장마로 인해 계곡 물놀이 사고 및 빗길 사고가 속출하고 있다는 보도가 주요 뉴스로 다뤄진 만큼 기상뉴스는 꼭 방송됐어야 할 절차였다. 이와 관련, KBS 측은 일부 매체를 통해 “기상뉴스 녹화테이프가 넘어가는 과정에서 실수가 있었다”며 “금일(9일) ‘KBS 뉴스9’ 방송 말미에 공식 사과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KBS 공식 홈페이지 게시판에는 ‘KBS 뉴스9 방송사고’를 질책하는 네티즌들의 글이 끊이지 않고 있다. 시청자들은 “스포츠뉴스 끝나고 일기예보 해야 하는데 건너뛰고 앵커들 바닥 보면서 당황한 표정 지으며 뉴스 끝난다네요. 어이가 없네요” “일기예보 보려고 스포츠뉴스 보고 있었는데왜 안나오고 끝나죠?” “내일 날씨 보려고 기다렸는데...‘KBS 뉴스9’ 방송사고 맞죠?”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KBS 뉴스9 방송 캡처)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 수지 성희롱 합성사진 유포한 16세 男, 불구속 입건 ▶ 김유정 해명 "미국 어학연수? 휴식차 친척집 간 것" ▶ 2NE1 ‘Falling in Love’, 9대 음원차트-아이튠즈 강타 ▶ [인터뷰] 유준상 “성유리 이진 소원이까지 그야말로 힐링” ▶ [포토] 김사랑, 다이어트를 부르는 명품각선미 [WSTAR관련슬라이드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