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희 기자 / 사진 김치윤 기자] 영화 ‘감기’ 출연진이 홍일점 수애에게 애정을 표했다.7월9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 영화 ‘감기’(감독 김성수 제작 아이러브시네마) 제작보고회가 열린 가운데 김성수 감독 및 배우 장혁, 수애, 박민하, 마동석, 이희준이 참석했다.이날 장혁은 “수애가 있는 현장은 폐쇄된 도시에서 탈출한 느낌이었고, 수애가 없는 현장은 말 그대로 폐쇄된 도시였다”며 “수애가 없으면 서로 말도 안 했다. 그런데 수애가 오면 폐쇄된 도시에서 탈출한 느낌이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마동석도 “수애는 우리 모두의 여신이었다”며 “작년 여름 덥고 액션도 많아 힘들었는데 수애가 멀리서 걸어올 때마다 환해졌다”고 말했다. 또한 이희준은 “수애씨 때문에 이 영화를 선택하게 됐다”고 밝혔다.이에 수애는 현장에서 사랑받는 비결에 “여자가 나밖에 없어서 유독 그랬던 것 같다”고 겸손하게 답해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한편 ‘감기’는 호흡기로 감염되며 감염속도 초당 3.4명, 시간당 2000명 발생, 발병 후 36시간 내 사망하는 유례없는 사상자를 낸 치명적인 바이러스 H5N1이 발생하면서 벌어지는 사람들의 사투를 담은 작품이다. 8월15일 전국 개봉.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 수지 성희롱 합성사진 유포한 16세 男, 불구속 입건 ▶ 김유정 해명 "미국 어학연수? 휴식차 친척집 간 것" ▶ 2NE1 ‘Falling in Love’, 9대 음원차트-아이튠즈 강타 ▶ [인터뷰] 유준상 “성유리 이진 소원이까지 그야말로 힐링” ▶ [포토] 김사랑, 다이어트를 부르는 명품각선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