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모바일 운영체제 ‘아이오에스7(iOS7) 베타3’를 8일(현지시간) 공개했다. 당초 예상했던 혁신적인 변화가 없었다는 평가가 많다.
미국 IT전문매체 매셔블(Mashable)은 iOS7 베타3에 대해 “기대했던 큰 변화가 보이지 않았다” 며 “기존 문제로 지적된 버그문제는 아직 해결을 하지 못한 것 같다. 단지 폰트와 애플리케이션 아이콘 모양이 좀 변한 정도”라고 보도했다.
iOS7 베타3를 사용한 한 국내 아이폰 사용자는 “전체적인 반응 속도나 애니메이션 효과의 경우 작게나마 좀 더 부드러워 졌다고 느꼈지만 가장 크게 와 닿은 것은 키패드의 전환”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채상우 인턴기자 minette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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