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 이틀째 하락 …기관·개인 '팔자'

입력 2013-07-08 15:22
지수선물이 미국 출구전략 우려에 하락 마감했다.

8일 코스피200 지수선물 9월물은 전 거래일보다 3.20포인트(1.34%) 떨어진 235.95로 장을 마쳤다.

지난 주말 발표된 미국의 고용지표가 예상치를 뛰어넘으면서 미국 중앙은행이 경기부양을 위한 양적완화 정책을 축소할 것이라는 우려가 불거졌다.

외국인이 1947계약을 순매수했지만, 기관과 개인은 각각 1575계약, 585계약 매도우위였다.

프로그램은 1306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비차익거래가 974억원, 차익거래가 331억원 매수우위를 나타냈다.

이날 지수선물 거래량은 24만1947계약이었다. 미결제약정은 11만8946계약으로 전 거래일보다 1979계약 증가했다. 마감 베이시스는 0.83포인트였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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