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룩앳미' 껌딱지女, 청순 글래머 미녀로 '대변신'

입력 2013-07-08 10:49
수정 2013-07-08 10:54

메이크오버쇼 '룩앳미' 에 출연한 껌딱지녀 백은실 씨가 메이크오버 후 청순 글래머 미녀로 변신했다.

지난 5일 방송된 GTV 메이크오버쇼 프로그램 '룩앳미' 4회에서는 기본적으로는 미인형에 속하지만 신체 일부분이 부족해 심리적으로 위축되고 대인 기피증까지 앓고 있는 사례자 3인이 출연했다. 3인의 사례자들은 외모 콤플렉스에서 벗어나고자 '룩앳미'의 문을 두드렸다.

그 중에서도 27세 껌딱지녀 백은실 씨는 결혼과 두 아이를 얻은 대신 잃어버린 것이 있다. 바로 그녀의 빈약한 가슴. 그녀가 제작진에게 밝힌 외모 콤플렉스는 A컵 기준에도 차지 않는 초딩 가슴이다. 백 씨는 빈약한 가슴으로 인해 남편이 가슴이 풍만한 여성들에게 관심을 보인다는 것이다. 남편의 휴대폰에는 가슴이 풍만한 여성들의 사진들이 있으며 TV 시청 시에도 글래머 걸그룹이 나오면 집중해 아내의 마음을 불안하게 만들었다.

결국 룩앳미 제작진은 껌딱지녀 백은실 씨에게 외모 콤플렉스에서 벗어나게 하고자 룩앳미 닥터 임중혁 원장의 도움으로 메이크오버에 성공했다.


MC 변정수는 "백은실 씨가 메이크오버를 위해 2천 5백만 원에 상당하는 물방울가슴성형, 긴곡선사각턱축소술, 앞턱절골, 하트라인 지방이식, 코필러를 통해 빈약한 가슴을 갖고 있는 주부에서 청순 글래머 미녀로 변했다"고 소개하고 "메이크오버 후 안젤리나 졸리와 같은 미녀로 완벽 변신했다. 놀랍다"며 마치 자신의 일인양 축하하고 즐거워했다.

특히, 백 씨의 남편도 스튜디오에 출연해 아내의 달라진 외모에 매우 만족하다며 뒤늦게 프러포즈를 하고 사랑을 고백하는 장면도 전파를 타 보는 이로 하여금 행복을 느끼게 했다.

방송 말미에 방청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졸업생 대표 선발에서 껌딱지녀 백은실 씨가 1위로 선발됐다. 가장 인상적인 메이크오버 사례자를 선정하는 졸업생 대표 1위에 선발된 백은실 씨는 감격에 겨워 말을 잇지 못하면서도 "안녕하세요, 완전절벽에서 미인의 조건인 완벽한 가슴까지 갖추며 변신에 성공한 백은실입니다. 외모 때문에 받은 불이익과 이로 인한 마음의 상처를 회복했다. 도움을 주신 임중혁 원장님과 티엘성형외과 의료진들에게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룩앳미'는 외모로 인해 사회적 불이익을 당하고 심적으로 위축된 사례자를 발굴해 MC 변정수, 헤어전문가 김영주 원장, 룩앳미 닥터 임중혁 원장, 메이크업 아티스트 권인선 원장의 도움으로 변신되는 과정을 그린 리얼리티 메이크오버쇼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GTV 밤 10시 40분 GTV '변정수의 룩앳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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