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IT·가전제품, 국제기능올림픽대회 '숨은 조력자'

입력 2013-07-08 09:40


삼성전자 모바일 기기와 가전 제품이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열렸던 제42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서 조력자 역할을 했다.

8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 회사 태블릿PC인 갤럭시 탭은 기능올림픽 조직위원회가 국제 단위 대회에서 최초로 시도하는 '전자채점 시스템 시범운영에 활용됐다.

이를 통해 심사 과정에서 채점 시간을 줄이고 채점의 정확성을 높이는 한편, 종이 사용을 줄여 친환경 대회가 될 수 있도록 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또 대회 과정 중 요리·레스토랑 서비스 종목에서는 삼성전자 전자레인지, 와인셀러 등의 가전 제품이 사용됐다. IT 네트워크 시스템 관리 종목에서는 SSD가 쓰였다.

데이비드 호위 국제기능올림픽 조직위원장은 "삼성전자에서 우수한 제품과 기술력,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해준 덕분에 대회의 운영 수준을 높일 수 있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삼성의 기능인 양성 의지를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2007년부터 국제기능올림픽대회를 4년 연속 후원해 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타이틀 스폰서로서 대회 기간 동안 브랜드를 노출했고, 홍보관을 운영했다.

이번 대회에서 삼성이 후원한 '삼성 선수단'은 총 12개의 메달을 획득, 한국의 18번째 종합우승에도 기여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


▶ "기성용, 늙은 여자랑…" 한혜진에 막말…경악

▶ 개그우먼 남편, 바람 피면서 '10억' 빼돌리더니

▶ 20대女, 콘돔 기피 남친과 여름휴가 갔다가…

▶ 장윤정 母 "행복하길 바라지만 진실은…" 충격

▶ 男동생, 친누나와 한 침대서 잠자리 갖더니…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