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세 이상 창업자 대상…최대 2000만원까지
정부가 40세 이상 퇴직자들이 창업을 통해 최고경영자(CEO)로서 ‘제2의 인생’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은 퇴직자의 전문성과 경력을 활용한 시니어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시니어 CEO 맞춤형 창업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발표했다. 이 사업은 시니어 적합 창업분야에서 창업을 준비하는 40세 이상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1년 미만의 창업초기기업이 대상이다. 적합창업분야는 컨설팅, 지식서비스, 스포츠·레저, 소셜네트워크, 귀농서비스, 복지지원 등 6대 분야 40개 업종이다. 사업수행기관으로는 경기·부산·충남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경제진흥원)가 선정됐다.
사업성 평가를 거쳐 △창업준비공간 및 창업교육 △창업·경영 컨설팅 △창업네트워킹 △사업화자금을 단계적으로 지원한다. 사업화자금은 시제품 제작비, 아이템개발비, 마케팅·판로비 등을 포함해 업체당 2000만원 이내다. 15일부터 ‘창업넷’과 ‘소상공인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정부는 이들이 맞춤형 창업지원을 쉽게 받을 수 있도록 전국 ‘시니어 비즈플라자’도 종전 11곳에서 13곳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시니어 비즈플라자는 전문 컨설팅이나 교육뿐만 아니라 입주공간, 회의실 등을 제공하는 원스톱 창업지원공간이다.
김병근 기자 bk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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