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샌프란시코 국제공항 착륙 도중 발생한 아시아나항공 여객기 활주로 충돌 사고로 기내 뒷좌석의 안전성 문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아시아나기의 미국 샌프란시스코 공항 충돌 사고로 숨진 중국인 2명이 모두 기내 뒷좌석에 탑승했던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이번 사고 비행기의 꼬리 부분이 먼저 활주로 바닥에 부딪히면서 가장 큰 충격을 받고 찢겨 나갔다.
공항 관계자 등에 따르면 이번 사고 비행기의 꼬리 부분이 먼저 활주로 바닥에 부딪히면서 가장 큰 충격을 받고 찢겨 나갔다.
활주로 위로 동체가 미끄러지면서 기내 화재도 발생했지만 앞쪽과 중간 부분에 타고 있던 상당수 승객들은 승무원의 안내에 따라 대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 영국 민간항공국의 조사 결과 항공기내 화재 사고 발생 시 뒷좌석 승객의 탈출 확률은 53%로 앞 좌석 승객에 비해 12%p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 기체 결함이나 사고로 동체 착륙이 불가피할 경우 비행기 꼬리가 가장 먼저 지면과 부딪혀 가장 큰 충격을 받게 되기 때문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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