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앤락, 中 매출 호조…하반기 턴어라운드 기대
위메이드, 카카오톡 활용 모바일게임 점유율 高高
◇석진욱 대표-윈스테크넷
네트워크 보안솔루션 분야에서 8년 연속 국내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는 기업이다. 침입탐지 시스템(IDS), 침입방지 시스템(IPS)뿐 아니라 요새 자주 문제가 되고 있는 분산서비스거부(DDoS) 공격 차단 시스템 등 관련 부문 모두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4세대 이동통신인 LTE 시장이 본격적으로 활성화되면서 데이터 트래픽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고가 장비 매출 증가로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일본으로 수출이 급증세를 타면서 국내외 모두에서 성장성이 돋보인다. 향후 수년간 지속 성장이 가능하고 25% 수준의 높은 영업이익률을 볼 때 저평가돼 있다고 판단한다. 목표가 2만5000원, 손절가 1만8000원을 제시한다.
◇서옥경 대표-락앤락
100% 밀폐가 가능한 4면 결착 방식 록 타입(lock type) 밀폐용기와 주방용품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최근에는 욕실용품과 조립식 수납가구 시장에도 진출하면서 종합 생활용품 전문기업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다. 1분기 국내 매출 감소에 따른 실적 부진 탓에 주가가 일시적으로 조정 을 받았다. 그러나 2분기 중국 매출이 호조를 보였고, 국내 사업 규모 축소 등 구조조정에 더해 적극적인 재고 조정과 선진 관리 시스템 도입으로 하반기 실적 턴어라운드가 기대되고 있다. 중국 상하이 베이징 등에서 강력한 브랜드 인지도를 갖고 있으며 중국 정부에서 실시한 브랜드파워 인덱스 1위를 차지하는 등 해외 시장에서 성장이 주목된다. 매수가 2만1000원, 목표가 단기 2만2500원, 중기 2만5000원을 제시한다. 손절가는 1만9500원.
◇김우신 대표-위메이드
전통적인 온라인 게임 및 모바일 게임 개발 기업이다. 코스닥 상장사인 계열사 조이맥스 지분 40.3%가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카카오톡 지분 5.77%도 갖고 있다. 올 1분기 매출은 59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93%나 상승했다. 카카오톡을 플랫폼으로 활용하고 조이맥스를 통해 모바일 게임 시장 점유율을 지속적으로 높이고 있다. 모바일 게임 시장이 초기 전문사업자 또는 소규모 사업자 경쟁 위주에서 지난해 하반기부터 자금력이 큰 기업들의 경쟁 구도로 변했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7월 방학 시즌을 맞이해 주가 상승 모멘텀이 부각될 것으로 예상한다.
매수가 5만~5만5000원, 목표가 6만2000원을 제시한다. 손절가는 4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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