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 류현진(26)이 뛰는 미국 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선발투수진을 강화했다.
다저스 구단은 7일(한국시간) 마이애미에 젊은 투수 세 명을 내주고 마이애미 말린스의 리키 놀라스코(31)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다저스를 떠나게 된 투수는 조시 월, 스티브 에임스, 앙헬 산체스다.
놀라스코에게는 올해가 마이애미와 맺은 3년간 2650만 달러짜리 계약의 마지막 해로, 다저스는 약 500만 달러인 놀라스코의 잔여연봉도 지불할 것으로 알려졌다.
다저스는 대신 마이애미로부터 19만7000달러의 가치가 있는 해외 신인선수 지명권 96번을 넘겨받았다.
놀라스코는 2006년 마이애미의 전신 플로리다 말린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11승11패를 거뒀다. 여덟 번째 시즌인 올해에는 18경기에 선발 등판, 5승8패 평균자책점 3.85의 성적을 냈다. 선발 197경기를 포함한 통산 213경기에 출전해 81승72패, 평균자책점 4.44를 기록 중이다.
놀라스코의 영입으로 다저스에서는 좌완 크리스 카푸아노와 우완 스티븐 파이프 중 한 명이 선발 로테이션에서 빠질 전망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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