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31·신시내티 레즈)가 역전 결승타를 포함해 시즌 28번째 멀티 히트(한 경기에서 2안타 이상)를 기록했다. 이로써 추신수의 시즌 타율도 0.270에서 0.273으로 올랐다.
추신수는 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홈경기에서 1번 타자 중견수로 출전, 3-3으로 맞선 4회 중전 적시타로 결승 타점을 올리는 등 4타수 2안타를 치고 1타점 2득점 1볼넷을 기록했다.
추신수의 멀티히트는 연장 11회 끝내기 안타를 포함해 2안타를 친 4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경기 이후 2경기 만이자 올 시즌 28번째다.
최근 4경기 연속 안타를 친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70에서 0.273으로 올랐다. 시즌 출루율도 0.417에서 0.419로 높아졌다.
타점은 올 시즌 29개, 개인 통산 402개로 늘었다. 멀티득점은 올 시즌 14번째다.
한경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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