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착륙 사고를 낸 아시아나항공 여객기 탑승객 중 샌프란시스코 병원에 입원한 10명이 중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5일 (현지시간) CNN 등 외신은 샌프란시스코 종합병원에 옮겨진 8명의 성인과 2명의 어린이는 중태라고 보도했다.
미국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착륙 사고를 낸 아시아나항공 여객기는 착륙에 앞서 관제탑에 응급 차량 대기를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조종사의 연락을 받은 관제사는 "모든 요원이 대기 중"이라고 대답했다.
CNN은 이를 근거로 착륙 전에 이미 관제탑 등 공항 지상 통제 요원들이 아시아나항공 214편에 문제가 발생한 것을 알고 있었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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