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간 같은 옷 교사…아내 제안에 1973년부터 지금까지…

입력 2013-07-06 02:05

40년간 같은 옷 교사

미국의 한 교사 40년간 같은 옷을 입고 졸업앨범을 찍어 화제가 되고있다.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미국 텍사스주에서 초등학교 교사로 근무하는 데일 어비라는 남성이 40년간 같은 옷만 입고 졸업앨범을 찍은 사연을 보도했다.

체육교사 데일 어비은 1973년 화이트 체크 셔츠에 브라운 계열 스웨터를 입고 졸업앨범 사진을 찍었다. 그런데 다음 해 그가 선택한 옷은 의도치 않게 전년도에 입은 옷과 똑같은 차림이였다.

이에 매년 같은 옷을 입고 졸업사진을 찍으라는 아내의 제안으로 그는 같은 옷으로 졸업앨범을 채워 나갔다.

데일 어비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처음에는 작년과 같은 옷을 입고 졸업사진을 찍었다는 걸 깨닫고 정말 당황했었다"며 "하지만 같은 복장을 5년간 고수한 이후에도 계속해서 반복하면 재밌을 것이라 생각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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