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치킨에 고깃집까지…요식업 대박 비결은?

입력 2013-07-05 15:37
수정 2013-07-05 15:39

강호동의 대표적 고깃집 ‘강호동 백정’에서 여름철 스테미나를 돋울 수 있는 보양식 메뉴를 새로 출시한다. 돼지 한 마리에서 200g 정도 밖에 공급되는 희소가치가 높은 ‘특수부위 항정살’을 선보인 것. 오는 8일부터 ‘강호동 백정’ 전국 100여개 매장에서 판매를 개시한다.

‘강호동 백정’의 ‘특수부위 항정살’은 살코기 사이에 촘촘히 박혀있는 마블링층과 고기결에 맞춰 슬라이스하고 가장 쫄깃한 두께인 0.7~1Cm 사이를 유지해 담백하고 쫄깃하며 특유의 부드럽고 아삭아삭 씹히는 맛이 특징이다.

특히, 돼지고기는 피로회복에 좋은 비타민 B1이 쇠고기보다 약 6~10배, 혈관내 콜레스테롤 축적을 방지하는 불포화지방산을 2~6배나 많이 함유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어 무더운 여름철 보양식으로도 인기가 높다.

‘강호동 백정’은 이번 항정살 출시를 기념해 하이트진로와 함께 이벤트를 진행한다. 항정살과 참이슬, 맥주 ‘D’를 3병 이상 주문하고 매장 직원과 가위, 바위, 보를 해서 이기면 고급 썬크림을 제공한다. 행사는 전국 매장에서 7월 10일부터 썬크림 소진시까지 진행된다.

업체 관계자는 “고급 돼지고기 부위인 항정살의 담백하고 싱싱한 맛을 극대화한 메뉴"라면서 "고객들의 다양한 입맛과 요구에 맞춰 메뉴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대중적인 메뉴 삼겹살과 목살은 제주산 돈육에 칼집을 넣어 맛을 더했으며, 최고급 수입육을 사용한 소고기의 경우 저렴한 가격과 부드러운 육질로 인기를 끌고 있다. 고기와 함께 구워먹는 계란찜과 전라남도의 전통 묵은지, 감칠맛 나는 동치미 등 서민적이고 한국적인 곁가지 음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10년전 직영점 12개로 시작한 ㈜육칠팔은 현재 전국 350개 매장, 해외 10개 매장, 브랜드 7개, 전년도 매출 300억 수준으로 성장했다. 특히, 가맹사업을 시작한 2011년부터 급속도로 성장하면서 매출액은 200%로 상승했고, 가맹점은 30배 이상 초고속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 장윤정 母 "행복하길 바라지만 진실은…" 충격

▶ 20대女, 콘돔 기피 남친과 여름휴가 갔다가…

▶ 女배우, 6세 연하 男과 집에서 '하룻밤' 포착

▶ 男동생, 친누나와 한 침대서 잠자리 갖더니…

▶ 성인 방송 女출연자들 정체 드러나자…경악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