쇠꼬치 고기전문점 ‘미스터탄둘’(Mr. 탄둘), 새로운 방식의 퍼포먼스 적용해 오감만족 제공
청각과 후각, 시각, 촉각, 미각 등을 5가지의 감각기능을 오감이라고 말한다. 맛있는 음식은 이러한 오감을 자극한다고 알려져 있다. 음식을 만드는 소리와 코 끝을 자극하는 냄새, 비주얼이 주는 눈의 만족감, 식기도구로 건드릴 때의 느낌, 혀 끝을 자극하는 맛 등 실제로 맛있는 음식을 기다리고 먹을 때는 오감이 크게 활성화 된다.
최근 이러한 오감만족을 선언하며 등장한 곳이 있다.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에 있는 쇠꼬치 고기전문점 ‘미스터탄둘’(Mr.탄둘)이다. 이색적인 매장 인테리어와 화려한 퍼포먼스, 인도 탄둘(Tandoor)을 활용한 희소성 등 요즘 소비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할만한 모든 조건을 갖추고 있다. 오픈과 동시에 방배역맛집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이색 고깃집 ‘미스터탄둘’을 분석해보자.
▲ 시각 만족 극대화
전체적으로 러프 빈티지한 느낌을 강조한 ‘미스터탄둘’ 매장에 방문하면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이 탄둘룸이다. 두 개의 대형 탄툴이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아마 탄툴에서 고기가 구워지는 모습은 거의 본적이 없을 것이다. 또한 탄둘룸 주변에 설치된 레일을 따라서 꼬챙이에 꽂힌 고기가 이동하는 모습도 색다른 재미를 준다. 아마 고객들이 가장 만족하는 시각적인 만족감은 주문한 고기메뉴가 꼬챙이에 끼워진 채로 테이블에 세로로 매달려 있을 때 일 것이다.
▲ 침이 저절로 고이게 하는 후각 자극
탄둘룸에서 구워지는 고기냄새는 기존 고깃집에서 느끼던 냄새와는 다르다. 인도 정통요리에서나 느낄 수 있던 특별한 냄새다. 냄새를 맡고 있으면, 노릇노릇 구워져 가는 고기의 모습을 상상하게 된다. 탄둘에서 갓 꺼내진 고기는 더욱 코 끝을 자극하며, 가만히 있어도 입안에 침이 고이게 만든다.
▲ 기다리는 시간마저 즐겁게 만드는 소리
방배동맛집 ‘미스터탄둘’에서는 식기류의 위치가 재미있게 그려진 철판테이블에 꼬챙이에 꽂힌 고기를 세로로 셋팅 해줄 때 직접 망치로 설치를 한다. 이 소리는 기대감을 부풀게 만든다. 또한 테이블 위에서 사각사각 썰어지는 고기의 소리는 마치 하나의 오케스트라처럼 귓속에 스며든다. 소리만으로 이렇게 큰 기대감을 주는 곳은 아마 찾아보기 힘들 것이다.
▲ 색다른 촉감을 제시하는 고기메뉴
보통 고기가 어느 정도 익혀졌는지를 확인해 볼 때, 포크를 이용해 찔러본다. 아마 ‘미스터탄둘’의 고기메뉴를 고기로 찔러본다면 ‘아’ 하고 탄성이 나올 것이다. 고기의 겉과 속이 자신의 역할에 충실하며 너무나 잘 익었기 때문이다. ‘미스터탄둘’에서는 고기를 써는 촉감이 다르다. 탄둘에서 고온으로 익혀서 겉은 바삭하고, 육즙은 가득 머금고 있기 때문에 마치 미디엄으로 익은 스테이크를 써는 듯한 느낌을 준다. 즉, 고기를 써는 순간부터 맛과 품질을 느낄 수 있다.
▲ 입안 가득 퍼지는 특별한 맛과 품질
이색 고깃집 ‘미스터탄둘’에서 고기맛을 본 고객들의 공통된 얘기는 한마디로 ‘특별하다’이다. 조리방식을 특화 시켰기 때문에 부드럽고 쫄깃쫄깃한 맛이 더욱 배가 되었으며, 특히 기름기가 쫙 빠져 씹으면 씹을수록 담백한 맛이 난다. 여성고객들은 먹으면 먹을수록 입안에 달라 붙는다고 말하고 있으며, 술을 좋아하는 남성고객들은 ‘정말 술맛 나는 고기’라고 표현을 하고 있다.
쇠꼬치 고기전문점 ‘미스터탄둘’ 관계자는 “돼지고기와 소고기 메뉴를 모두 선보이고 있어 고객들의 선택의 폭이 넓고, 250g 기준 돼지고기는 9,900원, 소고기는 15,900원으로 매우 저렴하기 때문에 가격적인 부분에서도 고객들이 만족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현재 미스터탄둘은 오감을 자극하는 이색 맛집,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만족을 줄 수 있는 외식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쇠꼬치 고기전문점 ‘미스터탄둘’에서는 가맹점을 모집하고 있다. 가맹점 개설과 관련된 문의는 홈페이지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