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 맞은 대학생 '얼리버드' 돼라… 어학·스터디 각종 혜택

입력 2013-07-05 11:39
수정 2013-07-05 11:41
여름방학 동안 어학 공부, 스터디 등 취업 스펙을 준비하는 대학생 '얼리버드족'을 겨냥한 이벤트가 풍성하다.

5일 학원가에 따르면 방학기간 학생들이 몰리는 어학원과 스터디 공간들이 앞 다퉈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똑같이 공부하더라도 발 빠르게 정보를 수집하고 미리 움직이면 각종 혜택을 얻을 수 있다.

YBM 어학원은 7·8월 수업을 사전에 동시 등록하는 수강생을 대상으로 수강료를 할인해 준다. 수강료를 최대 17%까지 할인받을 수 있으며 온라인 마일리지도 적립할 수 있다.

파고다 어학원도 7·8월 강의를 사전에 동시 등록한 수강생들은 수강료 5% 할인, 마일리지 5%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각 지점별로 지정된 강의를 신청하면 수업교재를 최대 4권까지 무료로 제공한다.

스터디 공간도 얼리버드 예약 할인에 나섰다. 모임공간 CNN the Biz는 8월에 이용할 부스를 이달 31일까지 예약하면 10% 할인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학생할인 등 다른 서비스와의 중복 적용이 허용돼 최대 50%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특히 늘어지기 쉬운 오전과 무더운 오후 시간대에 강의를 듣거나 스터디 하는 대학생들에게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YBM 시사닷컴은 낮 시간대에 e4u전화영어 수업을 월 최저 3만3000원에 수강할 수 있는 이벤트를 펼친다. 오후 1~6시 강의를 수강하면 최대 40%까지 수강료를 할인받을 수 있으며 낮 시간대 강의를 3개월간 연이어 수강할 경우 역시 수강료 40% 할인 혜택을 받는다.

모임공간 토즈는 주말 오전 9~12시 부스를 예약할 경우 얼리버드 요금제를 적용한다. 평일 대비 절반 이하 가격에 부스를 이용할 수 있다. 온라인으로 각 지점별 부스를 예약하면 특별할인 쿠폰도 자동 지급받을 수 있다.

YBM 어학원 차경심 홍보마케팅팀장은 "방학 기간 뚜렷한 목표를 갖고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얼리버드족 대학생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시간 활용과 목표 달성이란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싶은 학생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봉구 기자 kbk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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