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조선업계의 불황으로 인해 중국 조선소의 3분의 1가량이 앞으로 수년 안에 문을 닫을 가능성이 있다고 중국 조선업계 인사가 밝혔다.
5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중국선박공업협회 왕진리안 사무총장은 인터뷰에서 "상당히 오랜 기간 수주가 전혀 없어 폐업 위기에 빠진 조선소들이 있다"고 말했다.
왕 사무총장은 지금과 같은 조선업계 불황이 계속되면 이들 조선소가 향후 3∼5년 동안 문을 닫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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