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모태솔로 특집, 연애를 글로 배운 남녀들 ‘남 얘기가 아니야’

입력 2013-07-04 21:11
[최송희 기자] SBS ‘짝-모태솔로’ 특집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7월3일 방송된 SBS ‘짝’에서는 ‘모태솔로 특집’으로 연애 한 번 못해본 13명의 모태 솔로 출연자들이 애정촌에 모여 눈길을 끌었다.이날 방송에서 남자5호는 ‘키스’라는 단어만 들어도 부끄러워 하며 “키스라기 보단 뽀뽀를 해본 것 같다. 유치원 때 입맞춤을 해봤다. 35살에 꼭 결혼하고 싶은데”라고 털어놔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이어 연애를 글로 배웠다는 남자 1호 역시 “‘사랑은 공부하는 과목이 아니었구나’ 싶다”며 “책을 한 12권~13권정도 읽었는데 효과는 전혀 없었다. 애정촌에서 (책을) 불태우지 않을까 싶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한편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짝 모태솔로 특집 역대 최고였다” “남자5호 인터뷰 할 때마다 빵 터진다” “짝 모태솔로 특집인데 왜 내가 공감이 가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출처 : SBS ‘짝’ 방송 캡처)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 이외수 혼외아들 “호적 올렸다…유언비어 법적대응” ▶ 유진박, 폭행·감금 사건에 “엄마가 올 것이라고 생각” ▶열애 이나영, 과거 발언 살펴보니 "박명수-성동일 좋다" ▶ [w위클리] ‘칼과 꽃’ 또라이 감독과 미친 배우들, 믿고 볼 수 있겠네요 ▶ [포토] 한효주 '팬서비스는 과감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