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을 즐겨먹지 않는 아이들도젤리는 거부감없이 먹기에 좋다.
친환경식품 제조업체 초록나무(대표 이병욱)는 디저트 시장에서는 보기 드물게 유기농 원료를 사용한 어린이 디저트 ‘유기농 오렌지로 만든 키즈첼’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유기농 오렌지로 만든 키즈첼'은 유기농 오렌지 과즙으로 만든 디저트 젤리로 단맛이 강한 기존 디저트와는 달리 과즙의 함량을 높여 원재료의 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설탕도 유기농을 사용하고 합성착향료나 인공색소, 보존료 등을 사용하지 않아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다.과일 섭취가 부족하거나 섭취가 어려운 상황에서 과일 대용으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더운 여름철 살짝 얼려 먹으면 유기농 오렌지 샤벳처럼 먹을 수 있다. 시중 제품보다 칼로리를 대폭 낮춰 다이어트를 하는 여성들 간식으로도 좋다.초록나무의 김혜미 대리는 "합성첨가물을 넣지 않고 유기농 원료로 만들어 시중에서 보기 어려운 어린이용 영양 간식"이라며 "건강을 중시하는 엄마들 사이에서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키즈맘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