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은 꽤 괜찮은 교도소" 전현직 美 영부인 미셸·로라 입모아

입력 2013-07-03 17:26
수정 2013-07-04 03:14
“우리의 옷차림이나 앞머리 스타일보다는 하는 일을 지켜봐 주세요.”

미국 퍼스트레이디들이 대통령 부인으로서의 역할과 대중의 관심을 언급하며 이처럼 한마디 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부인 미셸 오바마와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의 부인 로라 부시의 이구동성이다. 오바마 대통령이 탄자니아를 방문한 가운데 상업도시 다르에스살람에서 ‘조지 W 부시 연구소’ 주최로 열린 첫 아프리카 퍼스트레이디 정상회담 자리에서다.

2일 ABC뉴스에 따르면 미셸 여사는 ABC뉴스 여성 앵커 코키 로버츠와의 현지 대담에서 퍼스트레이디를 “최고 국가 죄수처럼 느끼느냐”는 질문을 받고 “그런 요소가 있지만 (백악관은) 꽤 괜찮은 교도소다”라고 대답했다.

그러자 로라 여사는 “적어도 요리사를 둔 교도소”라고 거들었다. 최고 국가 죄수처럼 느껴진다는 말은 초대 대통령 부인인 마서 워싱턴이 조카에게 보낸 편지에 적은 문구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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