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용 주방기구 생산업체인 삼주이엔지(회장 장명주·사진 왼쪽)는 기존의 가스 대신 전기를 이용하는 전자유도가열방식(인덕션)으로 음식물을 조리하는 대용량의 밥솥과 볶음솥, 국솥, 튀김솥을 개발해 판매에 들어갔다고 3일 발표했다.
이 제품은 소형 조리기구가 아닌 100~500명분의 음식을 만드는 대형 제품으로 학교와 군부대, 회사, 병원, 호텔 등 단체급식에 적합한 주방기구다.
이 제품은 기존 제품과 달리 인덕션과 조리기구가 결합돼 있어 레인지 상판이 달궈지지 않고 냄비 자체가 발열돼 LPG나 도시가스를 사용할 때보다 연료비를 90%가량 줄일 수 있다. 또 조리할 때 발생하는 열도 외부로 발산되지 않아 주방의 온도를 낮추고 조리시간도 절반 이상 줄일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 회사는 그동안 조선소와 해군·해경 함정에서 사용하는 선박용 주방기구를 만들어왔다. 지난해에는 충남 금산공장과 경남 김해공장, 부산 녹산공장 등에 생산라인을 새로 구축했다. 장명주 회장은 “올해 400억원의 매출을 올리겠다”고 말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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