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필립모리스는 신제품 '버지니아 S. 클리어 피니쉬'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버지니아 S. 고유의 맛을 전달하고 흡연의 마지막 순간에 필터 속 클리어 볼을 터뜨리면 깔끔한 맛으로 바뀌는 게 특징이다.
버지니아 S. 클리어 피니쉬는 초슬림 담배를 애용하는 일부 성인 흡연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기존 캡슐 제품과 달리 흡연의 깔끔한 마무리에 초점을 맞췄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앞서 한국필립모리스는 말보로 아이스 블라스트, 말보로 하이브리드, 팔리아멘트 하이브리드 2 in 1 등을 통해 캡슐 기술력을 선보인 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초슬림 담배에 탑재된 캡슐은 입 안의 텁텁함을 줄여주고 새로운 흡연 경험을 제공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제품 버지니아 S. 클리어 피니쉬는 타르 함량 4mg와 1mg 두 가지 종류로 선보이며, 소비자가격은 갑당 2500원이다.
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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