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어링운용 아시아법인, 에릭 리 CFO 선임

입력 2013-07-03 13:22
글로벌 자산운용회사인 베어링자산운용은 오늘 베어링 아시아 지역 최고재무책임자(CFO)에 에릭 리(Eric Lee)를 선임했다고 3일 밝혔다.

리 최고재무책임자는 2007년 이후 블랙록 일본 제외 아시아지역 재무 콘트롤러로 근무해왔으며, 그 이전에는 아시아 최대 자산운용사 중 하나인 밸류 파트너스에 근무한 바 있다.

앞으로 홍콩에서 근무하며, 베어링 런던 최고재무책임자(CFO)인 줄리안 스웨인(Julian Swayne) 및 베어링 아시아법인 CEO인 제리 응(Gerry Ng)에게 관련 보고를 담당하게 된다.

제리 응 베어링 아시아법인 대표는 "베어링은 올해 초 세이에셋코리아자산운용 인수를 통해 베어링 한국법인을 출범시키는 등 아시아 지역에서의 사업영역을 지속적으로 확대 성장시키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이 과정에서 아시아 지역내 재무 기능 강화 필요에 근거 CFO를 신규로 선임케 됐다"며 "그의 풍부한 업무 경험이 베어링의 아시아 지역에서의 사업성공을 지속해 나가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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